"이제라도 알게 되서 기쁜 가스 토치, SOTO"
캠핑 경력이 아무리 길어도 공부하고 서치하지 않으면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가는데 한계가 있다고 느낀 하루다.
이렇게 좋은 장비를 이제야 알게 되다니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건가?
오늘 리뷰할 장비는 소토토치 라는 캠핑장비다.
예전에 사용하던 라이터는 보통 아래 사진과 같은 장비들이었다.
보자마자 생각나는 "생일 축하 합니다~ 촛불켜기용" 가스 점화기이다.
부타가스용 토치 점화할때도 잘꺼지고 브로멧 칸델라와 같은 가스 랜턴을 켠때또 상당히 불편한 제품이었다.
그리다 SOTO 토치를 알게 되었고 최근에 떠났던 캠핑장에서 꽤나 유용하게 사용했다.
모양은 아래 사진과 같다.
전용 케이스를 씌운 상태라 원래 제품의 모양을 알긴 어렵다.
케이스는 SOTO 마그네틱 케이스이고 사이드에 자석이 있어서 철팔 같은곳에 고정해놓고 보관하라고 하는듯한데..
테스트 결과 자력이 딸려서 제대로 붙어있질 않았다.
하단부에 가스 충전하는 주입구가 있다. 케이스에 가려져 있지만 저(위 사진) 동그란 모양 가운데 화력을 조절하는 레버가 있다. 최대 세기로 조정해놓고 케이스를 씌웠다.
이름이 슬라이드 가스 토치라고 하는 부분이 위 사진처럼 길게 화구를 뺄수 있어서 인데 매우 편리하다.
불꽃사진은 찍질 못해서 아래 참고용 사진을 넣어봤다.
담배 피는 친구들 라이터에서 가끔 보던 불꽃이다. 얼핏보면 부탄가스 토치의 미니미 버전과도 같다.
마그네틱 케이스에 딸려온 스티커인데 4종류나 있고 취향에 따라 붙이면 된다.
SOTO 토치로 불 붙인 랜턴들이다.
브로멧 칸델라, 하나는 바운스 랜턴이었나...
불붙이기 참 쉬워졌다.
캠핑 장비도 자주 들여다 보고 열심히 들여다 봐야 캠핑이 조금이라도 편해지는듯 하다.
SOTO 가스 토치는 정말 추천 장비다.
(* 단 전기 제품만 쓰는 캠퍼들에겐 전혀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