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이 돌잔치를 위해 고르고 골랐다! 메가파티하우스!
원래 가족끼리 조촐하게 하려던 돌잔치가 나름 큰 파티로 바뀌면서 돌잔치 장소를 알아보는게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마땅한 곳이 없어 찾고 찾다가 집에서 가깝고 음식 괜찮은 메가파티하우스로 장소 섭외!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화곡역에서 가까운)에 있는 파티룸이에요. 오시는 분들도 편하셔야 하기에 이것 저것 고려했을 때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하고 계약하고 날짜 확정!
#01. 시식 참여
우선 음식 퀄리티를 소개받기 위해 시식참여 초대를 받았습니다. 적당한 날짜를 조율하고 당일 날 찾아가면 위치 소개를 받고 아래 자리 배정을 받아요. 아래 사진처럼 기본 차림이 우선 나옵니다.
(* 우선 식전 음식이라고 해야할까요? 요렇게 나와요! 적당히 드시고 본게임으로~)
(* 시식하시는 분들이 안내받는 룸이에요. 60~80인석? 정도 되야한다고 할까요 이곳은... 넓은 장소였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괜찮긴 한데 뭐 저희가 예약한 룸은 아니라서 눈요기로만~ ^^*)
#02. 뷔페 장소(우측에서 본 장면)
파티룸에서 나와서 우측에서 본 전경 입니다. 이 때까진 각 룸에서 다들 본행사를 진행중이라 북적거리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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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에서 찍어본 전경입니다. 메뉴는 겹치지 않고 다 다르기 때문에 상당히 넓은 파티션에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고 보시면 되요)
#03. 초밥 코너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종류는 아니지만 롤, 초밥류가 아쉽지 않을만큼 종류가 다양합니다.
초밥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04. 한식코너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식이나 돌잔치에 가면 가장 먼저 먹어보는게 육회에요! 육회의 맛있기에 따라 만족도가 팍팍 달라져서... 냉동에 양념되어있는 육회였는데 냉동치곤 양념맛도 좋았고 냄새도 없이 괜찮았습니다. 사실 냉동 육회 안좋아하는데 여긴 맛으로 승부를 보여주네요. SoSo~ 인기많은 지역!
#05. 피자 & 파스타 코너
흠.... 고르곤졸라는 먹어 봤는데 개인적으로 파스타를 안좋아해서 따로 맛보진 않았어요. 요리 자체는 깔끔하고 보기에 좋았어요. 비어있는 모습은 전혀 없고 음식이 사라지면 바로바로 채워주시네요.
#06. 중식 코너
중식 쪽이었나 그릴쪽이었나 덩치좀 있으신 쉐프님께서 엄청 포스있게 요리를 하고 계셨는데 사진엔 안계시네요! 시식가서 다 먹어보고 그래야하는데 워낙에 음식에 욕심이 없는 체질이라서.... ^^ 그래도 정리 잘 되어 있고 골라 먹을게 좀 된다는 정도?
#07. 그릴 코너
수제햄 음 그리고.... 새우 있으려나. 다녀온지 좀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아무튼 그릴 코너까지 양식, 중식, 그릴 일렬로 쭉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드시기 좋은 구조에요.
#08. 해산물 코너
회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일식집처럼 주방장님이 바로바로 회를 떠주시거나 초밥을 만들어주시고 계십니다. 어디 오래된 횟감 가져와서 하는 것이 아니라 수조에서 바로 바로 모자란 고기를 골라서 떠주시는거 같았어요. 저기 밖에 계신 쉐프님이 저를 쳐다보시네요. 이제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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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개찜! 홍합찜! 고동찜! 정말 독특했던 찜통!)
(* 신선한 횟감들도 이렇게 잔뜩 있습니다. 아...광어, 우럭..... 본행사때는 신선한 회좀 많이 먹어야겠습니다.)
#09.기타 밥, 죽, 스프 코너
룸 바로 앞에 마련된 코너인데 가장 늦게 소개합니다. 다양한 밥류가 있고 개인 취향에 따라서는 스프류나 죽을 드시면 될 거 같아요. 원래 부페가시면 죽으로 시작하는게 오래! 많이 먹을 수 있는 노하우중 하나란거.... 다들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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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빼놓을 수 없는 음료 코너
정말 좋았던건 메가파티하우스에서 내려주는 더치커피였어요. 아래 사진에 남자분 앞에 보이는 것이 더치커핀데 커피를 좋아하는 저로썬 어떤 음료보다 완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향도 나름 좋고~ 마시고 싶은만큼 마시고! 굿굿!
#11. 베이커리 & 과일 코너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코너는 베이커리 코너 입니다. 여느 결혼식 부페와 다를바 없이 다양한 미니어처 빵들과 쿠키가 준비되어 있어요. 조금 아쉬운건 과일 종류가 조금 부족하다는 거? 포도랑 오렌지 정도만 손이가고 나머지는 관심 밖인 과일들이었습니다. 요부분은 조금 보완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물론 다 만족스러울순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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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고르고 있는 와이프!)
#마지막으로 시식사진
도중 골라온 음식인데요 청미새우 초밥과 스시 이것 저것.... 아 이건 아무래도 제 쟁반이 아닌거 같네요. 올리고보니 와이프가 골라온 쟁반 같습니다. 전 음식을 너무 마구 담아와서 찍질 않은 기억이.... ;;
#스튜디오 전경
시식을 마치고 스튜디오쪽으로 이동해서 조금 구경하다 나왔습니다. 아래 몇 장 사진이 있으니 한번 구경해 보세요. 나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인테리어로 구성된 스튜이오였습니다. 3가지 컨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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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10점 만점에 8점 정도 주고 싶은 메가파티하우스 였습니다. 음식, 인테리어, 서비스, 청결 등등 꽤 괜찮은 장소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단하나 주차장이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습니다. 지하 3층까지 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긴한데 동시에 몰리면 상당히 혼잡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는 주차장이었어요.
그밖엔 정말 다른 여건들은 Good!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