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맛있는 돼지고기 집을 찾았다, 라기 보다는 소개를 받았습니다.
지하철에서 가깝고 현대백화점쪽에서 찾아가기 편리한 위치에 자리잡은 해몽! 오늘은 이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참! 추천은 현대인의 미덕입니다.! 뷰온 뷰온!!! :D
※ 위치와 연락처 정보는 포스트 젤 아래 있으니 참고하세요 :)
#1 해몽 첫 방문!
- 정문에 써있지는 않지만 돼지 해, 꿈 몽 자가 아닐까 싶어요. 상당히 분위기 있는 정문 모습이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
#2 영업 시간 안내판, 오픈: 오전 11시 30분, 클로즈: 새벽 1시 입니다.
- 여느 고기집하고 다르게 커피숍 분위기 나는 곳입니다. 정문만 그런가...
#3 벽에 걸린 메뉴판
- 가격은 싼편은 아닙니다. 뭐 이정도 되면 맛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것인데, 기대해 볼까요? :)
아참!꽃삼겹살과 항정살은 국내산이고 꽃보다 삼겹살과 매콤 삼겹은 헝가리산 입니다. 참고하세요
#4 소금, 양념장, 콩가루?
-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메인 소스는 가운데 있는 양념장 입니다. 매콤달콤한 그 맛!! 실컷 찍어 먹고 모자르면
더 달라고 합시다!!
#5 무쇠불판!
- 이미 마음속에서 고기들이 익는 모습이 생생하게~
#6 분위기 좋다~!
- 젊은 남녀, 회사원, 친구, 가족등 수많은 손님들이 옹기 종기 모여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손님이 많은거 보면 고기 맛이 좋긴 좋나 봅니다. 기대되~
#7 기다리면서 한장 더 찰칵!
- 내부 조명 때문일까요? 철판까지도 왠지 감성이 넘치는 이곳입니다. 김치랑 쌀도 국내산이네요... 뭐 그렇다고요..
#8 지글지글의 시작
- 드디어 고기가 나오고 가지런하게 불판위에 누워있는 모습입니다. 저렇게 누워서 무슨 꿈을 꾸길래. 얼릉 익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
#9 문양이 아름답구나~
- 대기중인 꽃삼교비들.. 몇분뒤면 이것들도 모조리 저와 한몸이 되겟죠.
#10 지글지글 거의다 익었다.
- 고기 익어가고, 내 눈 행복하고, 배는 고프니 참으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냠냠!
#11 너무 확대했나요?
저도 모르게 모니터에 손이 가네요. ㅜㅜ 고기야 텨나와~ 이리온!
#12 고기를 다드시고 칼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얼큰한 육수에 칼국수 한 접시면 해몽에서 이룰 꿈은 다 이루신 겁니다.
절묘한 맛이라기 보단 평범한 맛을 가진 칼국수지만 갈비집에서 막국수 먹어주는 것과 같다고 해야하나. 느끼한 배를
말끔하게 정리해주는 기분이랄까...:)
#13 육수가 끓기만을 기다리는 국자와 칼국수면입니다. 다소곳하게 대기중이네요.
#14 칼국수 입수~!
#15 이번엔 지글지글이 아닌 보글보글입니다. 역시 나 때깔은 참 곱죠? :)
#16 칼국수가 다 익었습니다. 따로 간을 맞출필요는 없는것 같고요, 그냥 익으면 맛있게 냠냠!
근데 사진에는 이상하게 김치가 젤 맛있게 보이네요.
#17 부산 어묵꼬치오뎅....
- 넌 정체가 뭐냐? 어묵꼬치오뎅... 같은 이름을 이렇게 새로운듯이 합쳐놓다니. :_( 그리고 들은바에 의하면
부산에는 실질적으론 어묵을 만들지 않는다던데~ 판매처만 부산이라는??뭐 그런 사실?
#18 맞아요 자라나는 아이들이 있을 땐 흡연을 자제해 주세요. 하지만 고기집에서 술, 담배 빼면 남자의 로망은 대체
어디가서 찾아야 하나요? 그래도 꿈나무들을 위해 자제 Plz~ ** 참고로 전 비흡연자 입니다.
#19 해몽을 나서며....
- 총평을 해보자면 입이 즐겁고, 뱃 속이 풍족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다른 고기집에서
맛볼 수 없었던 삼겹살의 맛이 참 일품이었습니다. 신선도의 차이에서 맛의 차이가 생기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에 자주 다니던 도네누 이곳보단 꽤 괜찮다는 생각? 아! 어쩌면 불판의 차이일 수도 있겠습니다.
도네누 불판을 그냥 철판에 굽는거니....
맛평점: ★★★★☆ (고기가 신선해 보이고 맛이 좋음)
분위기: ★★★★☆ (고기집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지는 인테리어)
이상 해몽 포스트를 마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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