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금까지 나는 과연 1년에 평균적이 독서량은 얼마나 될까?
아마도 1년에 2-3권 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물론 어떤때는 종종 4-5권 정도를 읽어왔을 테지만....
거의 책을 읽지 않고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
그리고 올해 12월 초 직장 동료로부터 책한권을 선물 받았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자기 반성을 할 시간을 얻게 됐다고 해야하나.
내가 책읽기 목표를 세우는데 가장 핵심적인 경험이었다.
"작은 책방 수준의 나와 도서관 수준의 타인 - 조금과장해서 - 이
대화를 하는데 과연 나의 논리와 지식으로 너를 이길 수 있을까? "
뭐... 정확히 말하자면 위 내용은 아니지만 저런 느낌의 내용었지..
종이 쪽지만큼의 -비하하자면- 지식을 가지고 적어도 작은 도서관
크기의 지식을 가진 널 설득하면서 내 주장과 논리가 맞다며 우기고
있는 내 모습을 떠올려 보니 얼굴이 화끈거렸다.
어쨌거나 독서는 자기 반성과 죄책감으로 독서를 시작을 해본다.
"책 읽는 남자가 되자" 라는 결심도 포함하여...
***이러다 에잇!하며 때려치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일단 시작!!
시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