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노총각이 알려주는 매콤한 두부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매콤 두부 된장찌개에 들어간 재료들을 알려드릴께요~ :)
1. 된장
2. 멸치 다시다(또는 국물용 큰 멸치), 찌개용 간장(없어도 됨)
3. 다진 마늘, 고추가루, 애호박, 청양고추, 팽이버섯
4. 찌개용 두부
# 꼭~필요하지 않은 재료
: 찌개용 간장(국용간장), 팽이버섯, 다진마늘, 애호박, 청양고추
(꼭 필요하지는 않기에 빼보았어요. 하지만 맛은 안드로메다로 가있겠죠? )
매콤한 두부 된장찌개 끓이기 요리 순서
1. 물 500ml 정도 준비하여 냄비에 넣고 끓인다.
2. 물이 팔팔 끓기 전에 멸치 다시다를 넣어서 국물을 좀 우려준다.
3. 된장을 넣는다.(물 500ml은 2스푼 정도 퍼서 넣어주면 적당. 양을 아래 사진설명을 보고 판단하세요^^)
4. 애호박, 팽이버섯을 넣는다.
5. 두부를 넣는다.
6. 다진 마늘과 고추가루를 넣는다. (매콤한 양은 고추가루양으로 조절하세요, 다진마늘은 뭔가 칼칼한 맛을 내주는듯?)
7. 찌개용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넣기전 먹어보고 안넣어도 되겠다 싶으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8. 적당히 쪼리고 마지막에 적당히 자른 청양고추를 넣는다.
9. 휘저어 가며 냠냠~
이제 사진을 봐가며 자세히 알아가 볼까요? 퐐로미~~~~..... 오늘따라 멘트가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
#. 1
우선 물 500ml를 준비해야겠죠? 저는 헬스 할 때 사용하던 물통을 계량컵 대신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 계량컵이 없다면 보통 물컵 두 컵정도 넣어시면 될것 같아요!! 뭐~ 컴퓨터 처럼 물을 맞출 필요는 없으니까요!! ^^
#. 2
물이 조금씩 끓기 시작하면 멸치 다시다를 한스폰 넣어줍니다. 물 500ml에 이정도의 한스푼이 적당하다고 나와있어요.
너무 많이 넣으면 비린내 나나? 이런 멍청한 상상을..-_-);;
#. 3
멸치국물이 부글부글 끓고 있어요.................죄송 다 아는걸
#. 4
이제 된장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된장은 이정도 양으로 두스푼정도? 넣어주시면 되요!!
더 맑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여기서 2/3 정도 수준으로 넣어주시면 될 것 같네요.
#. 5
준비된 재료들 입니다. 위에서 부터 다진마늘, 팽이버섯, 애호박, 찌개용 두부 입니다.
청양고추야 어디갔니? 웨얼아유~........ 아 오그라 드네요..
#. 6
순식간에 커팅! 애호박은 칼로 썰었고요, 팽이버섯은 씻어서 가위로 싹둑 싹둑!!
#. 7
팽이버섯과 애호박을 넣었습니다. 계속 부글부글 끓여주세요. 아 잠깐!!!!
여기서 불의 세기는 중(2단) 불 입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물이 다 쫄아 버리겠죠? 요리는 재료를 넣는 속도와
불의 세기에서 맛의 차이가 난다고... 누가 그런건 아니구요 그렇게 제가 생각하고 있어요.
#. 8
자~ 이번엔 두부를 이렇게 접시에 담아서 조각 조각 내줍니다. 접시에 담지 않고 포장지에 넣어진 상태로 이렇게
자르셔도 되요. 하지만 냄비에 넣을 때 좀... 불편해서~~ 어쨌거나 이정도는 알아서~~
#. 9
아! 혹시 된장찌개의 생생한 두부 맛을 원하시는 분은 애호박이 어느 정도 익었을때 넣으셔도 됩니다.
전 그냥 미리미리 퐁당!!!!
#. 10
이제 다진 마늘을 넣어봅니다. 다진마늘은 한 스푼 넣되 이정도? 너으면 저처럼 짜고 맵고 칼칼한 맛을 원하는 분들
에겐 딱일 거에요.!! 그건 그렇고 요리사들이 알려주는 다진마늘 넣는 시기가 지금이 맞는지 모르겠군요. 흐흐흐 :)
뭐... 지금넣어도 맛있길래~ ㅎㅎ 이러니 허술한 두부 된장찌개 끓이기 비법 전수라는 제목을 사전에~ ㅋ
#. 11
왼손은 거들뿐.... 저 왼손잡이 아닌데 사진 찍느라 왼손으로 재료들을 넣고 있습니다.
수저잡은 손모양이 이상하죠? 꼬...였....
#. 12
고추가루도 이정도? 아까부터 말씀드리는거지만 물의 양은 500ml 기준입니다. ^^)b
하지만 기호에 따라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넣어주세요. 덜 매운걸 좋아하시면 양을 줄여보시는것도~
#. 13
이제 점점 매콤 두부 된장찌개가 되어가는데요? 보글보글~ 이때 맛을 보았는데 사실 다음 단계인 찌개용 간장 넣는
과정은 생략해도 되겠더라구요. 근데 뭐 있으니까 전 다 넣어봅니다. ^^ 막나가는 총각~
#. 14
찌개용 간장은 요정도? 사실 이건 그냥 한스폰 담아 본거에요 ㅜㅜ 이걸 넣으면 정말 맛이 더 좋아지려나 하는 마음에
넣어봅시다! 투척!!!!!!!!!!!!!!!!!!!!!!
## 찌개용 간장을 넣고 조금더 끓여줍니다. 이때도 불의 세기는 중(2단) 불이에요~^^
#. 15
된장찌개가 완성이 되어 갈 때 쯤~ 청양고추를 요렇게 잘라줍니다. 몇일 지난거라 쪼글쪼글하네요 애들이...
같이 넣고 끓여도 되지만 이렇게 마지막에 투척을 해주면 청양고추의 매콤함과 칼칼함이 더해져서 찌개 맛이 좀 더
좋아지는것 같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
#. 16
짜잔!!!!! 매콤한 두부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음... 맛...있..어..요. 뭐 그렇다구요.
사진이랑 설명이 많아서 복잡하긴 한데 젤 위에 설명처럼 몇단계 과정만 거치면 내가 만든 맛있는 된장찌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뿌듯 뿌듯!~~~~
#. 17
퇴근 후 총각의 저녁식단입니다. 뭐 이정도면 총각의 저녁식사치곤 꽤 만찬이에요~ ㅎㅎㅎ
요즘 칼슘이 부족한것 같아서 멸치도 준비~ 흐흐
#. 18
총각의 사치. 스팸.... 그리고 오늘따라 왠지 잘 만들어진 계란 후라이 입니다.
짜식 촬영하는지 어떻게 알고 이렇게 이쁘게 만들어졌지.. ㅋㅋ
어떠세요? 그리 복잡하지는 않죠? 사진이 많아서 그렇지 설명읽어보고 사진 내용보시면 여러분도 금방
된장찌개 주방장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장사할 실력까진 아니더라도 말이죠. :)
오늘의 포스팅 끝~~~~~~~~~~~~~~~~~
즐거운 식사시간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