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홍대 맛집] 곱창에 곱이 듬뿍, 합정역 곱마니를 가보다.

삼겹살 집을 찾다가 우연히 방문하게된 곱마니라는 식당입니다.
가게 이름만 들어도 곱창집 같죠? ^^

오늘의 포스팅은 곱창에 곱이 듬뿍! 생간맛이 일품인 "착한곱창 곱마니"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이번엔 아이폰으로 찍은거라 화질은 그닥~이라고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네요
자~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뷰온~ 꾸욱 눌러주세요!! :)

#. 1
곱마니는 합정역 1번출구에서 바로 보이는 곱창집입니다. 갈비탕 설렁탕하는걸 보아
점심메뉴도 있을듯한데~ 아무튼 오늘의 목적은 곱창입니다. 고고~

#. 2
미리 가격을 확인해 보세요. 가격도 좀 착한가요? 다른곳 보다 좀 저렴이인듯한데 제 느낌
이 그런건지 실제로 그런지 모르겠네요. 물론~ 더 싼곳도 있긴하겠지만 말이죠 일단 확인.

#. 3
돈주고 먹어본 생간중에 가장 신선하고 비리지 않았던 기억..
네~ 너무 신선한 간이라 전혀 비리지 않았구요 씹을 때도 여느 생간처럼 질기지 않고
먹기 좋았습니다. 굳굳!! 원래 이런곳 같면 한 두개 정도만 먹고 마는데 이날 거의 다 먹었어요.

#. 4
곱창 1인분, 막창 1인분 주문했습니다. 보기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샷이네요. 사진보고 있으니 점점 배가 고파지네요. 지금 시간은 오전 11시 47분.
하지만 현실은 라면~입니다. 총각 생활이란게 뭐... :)

#. 5
아이폰으로 찍는 바람에 화질이 정말 별로긴 하네요. 식빵은 드시는거 아닙니다. 아시죠?
혹시나 드실까봐... 식빵의 용도는 곱창을 익히면서 나온 기름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는겁니다.
같이 구워드심 안돼요! 창피할거에요. 아.마.도?

#. 6
몇번 퍼먹고 찍은 된장찌게..... 죄송합니다. 먹는데 정신팔려서 몇 숟가락 뜨고 정신을
차렸네요. 된장찌게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따로 포장하고 싶을 정도로? 냠냠!!

#. 7
자~ 이제 곱창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양념된 부추를 위에 올려줍니다. 전 곱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언가랑 곁들여 먹지 않지만 그래도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강추해드려요.
상추 싸먹는것 보단 훨씬 맛좋습니다.
근데 이 집에선 다들 부추랑 같이 곁들여 드시더라고요제가 이상한거.... :(

#. 8
한입 드실라우?! 에...근데 곱창은 잘 안보이네요. 곱창이랑 같이 싼건데 부추만 보이네요.
-_-);;

#. 9
마지막 피날레~ 밥 볶기~ 매콤한게 아주 일품입니다. 아무리 곱창이 맛있어도 볶음밥을
해먹지 않으면 왠지 허전한 기분? 이런거들지 않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