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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다다형제 아빠일기

물에 젖은 몬스터브러쉬 드라이기로 말리기 / 셀프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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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되는지 알고 함께 목욕해 버린 몬스터 브러쉬"


어느날 아들녀석 양치시간이 다가왔는데 몬스터 브러쉬가 작동하지 않았다. 배터리 쪽을 열어보니 전날 샤워하면서 같이 가지고 들어간 것이 문제가 된 모양이다. 배터리쪽과 회로 쪽에 물이 흔건했다. 



#본체와 내부기기 분리하기


빨간색 동그라미가 본체와 내부기기를 잡아주는 부분이다.

파란색 부분을 살짝 누르면 안쪽으로 밀리면서 공간이 생기는데 그때 잡아 빼면 된다. 

별거 아니다. 



기본적으로 3군데를 드라이기로 말려줬는데 첫번째가 배터리 연결부다. 

드라이기로 말릴 때 너무 가까이 대지 말고 멀리서 천천히 말려준다. 안그러면 손가락이 뜨럽다...^^*  회로기판(집적회로 등)이나 반도체도 열에 약할 수도 있기도하고..


#배터리 넣는 곳



# 버튼쪽 회로기판


이 부분이 몬스터 브러시 진동 버튼이 있는 부분이다. 가운데 가로로 하얀 부분이 실제로 블루투스 연결 시킬 때 누르는 버튼이 되겠다. 일단 젖지 않은듯 보여도 말려보자. 앞서 말했지만 드라이기는 멀리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도록 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뒷면도 잘 말려주자. 구석구석 따뜻한 바람이 잘 들어가도록 해본다. 



한 5분정도 드라이기로 말려주니 작동안하던 몬스터브러쉬가 다시 잘 작동하기 시작했다. 요즘 한창 몬스터브러쉬와 함께 양치를 잘하는 아들을 위해 그냥 한번 시도해본것인데 결과가 좋았다. 


혹시 같은 상황을 겪고 있다면 한번 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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