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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아이템

위글위글 캠핑용품 콜라보 출시, 코베아 구이바다, 스탠리 쿨러, 워터저그 그리고 기타!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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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아와 위글 위글이 만나면 어떤제품이 탄생하게 될까?

 

와이프의 캠핑용품 지름의 시간이 다가왔다.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집으로 택배가 도착하기 시작했다. 

위글위글 콜라보레이션 캠핑용품들이었다. 

 

코베아 구이바다 M 사이즈, 스탠리 쿨러, 스탠리 워터저그, 스탠리 컵, 그리고 돗자리로도 쓰고 우비로도 사용가능한 정체 불명의 물건이었다. 

 

박스가 참 예쁘게도 왔다. 보자마자 아 이게 위글위글이라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구나 싶었다. 

여심은 자극 뿜뿜의 그림들인듯해 보였다. 계속 보니 귀여운거 같기도 하고...

 

1. 코베아 구이바다 

박스 너무 이뻐서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기존의 판매되는 구이바다의 구성과 같다. 

집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전골팬 뚜껑이 예뻐지고 디자인이 조금 바꼈다. 신형이라 그런가... 집에서 쓰던것은 적어도 7-8년된 제품이라서... 

 

2. 구이바다 캐리백 그리고 구이바다 버너 본품

오우! 구이바다 캐리백이 참 아기자기하면서 예쁘다. 누가보더라도 이건 구이바다 캐리백 같이 안생겼다. 꽤 괜찮네??

박스위에 두니 잘 구분도 안간다... 캐리박스 가운데 위글위글(Wiggle Wiggle) 로고가 박혀있다. 그래 굳이 코베아라고 딱 박혀있을 필요는 없었다. 

 

 

캐리백을 열어보니 귀여운 위글위글 자석 두개가 보였다. 열자마자 둘째가 가지고 튀었다. 새로운걸 봤으니 깨물어 봐야겠지... 그래봐야 한두번 깨물다 보면 엄마의 호통과 함께 으앙 소리만이 집안을 가득채울테지.... 짜식... 아빤 다 알아.

 

3. 가스 조절기

하~ 가스 조절기 너무 귀여워... 레고 구이바다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전골팬을 올려봤다. 노랑과 주황 그리고 초록! 그리고 보라... 정신없다. 그래도 뭔가 기존의 제품과는 다른 독특함이 호감을 자극했다. 

코베아 X 위글위글 = 전체적으로 색조합 오글

 

측면을 바라보면 정말이지 이렇게 귀여울 수가 없다. 

와이프는 이런 패턴의 그림과 컬러감을 좋아한다. 눈이 반짝거렸다. 캠핑가면 요리만 할거 같은 눈빛이었다. 아무튼 너무 귀여운 디자인임엔 틀림없다. 

 

기름 배출구도 이렇게 꼼꼼하게도 컬러화! 이건 좀 마음에 들더라구요. 할 수 있는 곳엔 다 색칠할거야! 신념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된건데 신형은 가스 부착하는 곳까지도 아기자기 하다. 기존 제품은 저곳에 끼워넣고 돌려야 고정이 되는데 신형은 이부분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그냥 착! 하고 붙여야 한다. 처음에 불량인줄 알고 막 옆으로 돌렸는데 와이프가 옆에서 코치해줘서 알았다. 

 

실제 부착 방식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캠핑 장비들도 점점 진화해가는게 새삼 느껴지는 날이었다. 

 

4. 스탠리 쿨러(Stanley Cooler)

개인적으로 15L-19L 이런 사이즈의 쿨러는 정말 애매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차라리 캠핑을 위해 사이즈가 크거나 아예 피크닉용으로 가지고 다닐 소형이 좋다. 나들이용으로 스탠리 쿨러 소형은 가지고 있는데 15L도 상단에 보틀을 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링디자인이 적용된듯하다. 

색깔 정말 알록달록이다. 가지고 있는 텐트가 오크돔 L 인데 이 알록달록함과 잘어울릴지 의문이 좀 들긴한다. 오크돔은 적어도 은은한 아이보리나 우드 컬러의 소품들이 잘어울리는데 갑자기 구성 급발진의 느낌이랄까... 뭐... 괘...나름 이쁠수도 있지 않을까? 안이뻐도 이쁘다고 해야 캠핑 계속 다닐 수 있겠지... 

 

5. 귀여운 쿨러용 스티커

뚜겅을 열었더니 예상하지 못한 스티커 선물이 들어있었다. 

역시나 아기자기 알록달록  마치 스티커를 보고 있자면 에너지 넘치고 귀여운 여자아이 느낌을 준다. 노린거겠지...

예전에 스티커 막붙였다가 와이프에게 욕먹은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엔 이쁘게 잘붙여야한다고 스티커를 보자마자 한마디 한다.  "마누라 그냥 자네가 붙이게... " 근데 사실... 스티커 붙이는데 소질이 없다. 인정할건 인정한다. 

 

 

6. 스탠리 워터저그

아래 사진인데 안보여줘도 컬러가 눈에 훤하다. 동의 한다면 글 하단에 "공감" 버튼을 좀 눌러주는건 어떨지.... 

물 배출구 마치 둘째가 쉬하려고 지퍼를 열어재낀 느낌이다. 아기 코끼리 느낌인데.... 아들 엄마빠는 어떤 느낌인지 알거다. 뜬금없지만 그래서 귀여운 느낌도 든다. 사진으로보니 더 그렇네... 

지퍼를 열어 재끼면 하단에 이렇게 끼워넣을 수 있는 장치가 되어있다! 이 집 제품생산 잘하네...

 

워터저그를 빼내면 에코백처럼 되는데 가끔 맥주사러 갈때 써먹어야 겠다. 그리고 저기 뒤에 귀여운 둘째의 뒷태가 보인다. 손에 쥐고 칼질하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저 위치가 TV 쪽이라 사진 찍으면서도 여간 신경이... 티비 깨면 86인치 간다. 너때문에라도... ㅋㅋㅋ(사실 이게 아빠의 진짜 속마음...걱정반 기대반...)

짜잔! 또 꽃이다. ^^ .... 이뻐 그래 이뻐~ 위글 위글 브랜드는 우리가 어디까지 알록달록해질 수 있는가를 테스트하는 브랜드가 맞지? 

정말이지 알록달록하다! 

다만 아쉬운건 물을 담는 통이라고 하는것은 내용물의 상태와 투명함이라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내부가 노란색이면 오염여부나 기타 내용물에 대한 신뢰가 조금 우려되지 않을까? 싶은데... 

 

벤트 버튼을 돌리면 왠지 동작할것만 같다. 배터리 넣는곳이 있을지도!!!

 

Welcome to 알록달록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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