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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맛집, 멋집,그집

플레이스64, 무주 리조트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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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여행에서 발견한 분위기 좋은 카페, 플레이스64"


결혼기념일에 무작정 떠나본 무주 여행. 무계획, 무정보로 고속도를 달리며 숙소에 앉아서 즉흥적으로 알아보던 맛집과 카페중 우연히 발견하게된 플레이스64 카페는 우리 세 가족에게 잠시의 여유와 편안함을 제공해 주었다. 


#여유있는 테이블 공간이 여유를 가져다 준다. 


스키/스노우보드 시즌이지만 연초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리조트랑 조금 거리가 있어서인지 카페가 북적이지 않고 여유롭다. 손님이 너무 없어도 부담스럽긴 한데 여긴 너무 적당히들 방문하고 계셔서 더 좋았던거 같다. 



# 미팅룸 같은 곳도 준비되어 있다. 


많은 손님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객이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편안함에 더 집중해준 것일까? 여백의 미, 넓은 공간이 주는 안락함이 정말 커피 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 통유리가 주는 개방감과 풍경의 여유로움


우리가 앉은 소파 자리는 마치 우리집에서 차 한잔을 즐기면서 밖에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여유, 여유 그리고 여유


#너무 편해서 잠들어 버린 아들


사실 오전내내 초리꽁꽁 마을 축제를 방문하여 체험활동하느라 지쳐버린 아들이다. 너무 다행인건 잠들어 버린 덕분에 와이프와 난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고맙다고 해야하나? 엄마아빠가 작전을 잘짰다고 해야하~ ^^"



# 천장마저 여유롭다. 


과하지 않으면서 매우 디테일한 인테리어들.... 내가 그렇다고 인테리어 잘아는 사람도 아니지만 이곳은 구석 구석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인테리어들이 숨겨져 있다. 정말 잘꾸며 놓은 카페임엔 분명하다. 


#아마도 포토존? 


연인 둘이 앉아서 감성샷 한장 남길 수 있을 법한 장소다. 방석이 있는 곳에 여성분이 없는 곳에 남성분이 앉으면 되는건가? ^^ 물론 반대로도 가능이지만...


#화장실로 나가는 문마저 감성이 가득하다. 


아쉽게도 저 문을 열고 나갔을 때 정말 화장실 마저 여유로운 인테리어와 감성 넘치는 곳은 상상했다면 "아쉽게도..."라는 말을 남겨본다. 화장실은 일반 건물안에 있는 그곳과 많이 다르진 않았다. 일단 외부와 연결된 곳이라 추워... 



#그리고 발견한 정말 맛있는 케익, 울라프...울라프 형쯤 되보이는 울라프 형쯤 되보이는 케익!


쿠앤크! 초코 조합으로 만든이 케익! 케익 좋아하지 않는 나조차도 반하게한 이케익! 정말 강추다! 이건 두개 먹어야 한다. 혼자! 커피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 



#아낌없이 주는 플레이스64


컵크기에서부터 느껴지는 아낌없이 주는 커피들! 평소에 커피를 머그에 즐기는 편인데 여기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그렇다고 넘치는 정도는 아니지만 비용과 커피의 만족이 대충 비례한다. 


#라떼아트


맛이 없진 않았다. 그렇다고 오~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아메리카노 컵이 특이했다. 편한거 같으면서도 안편해 보이는 손잡이지만 실제로 불편함은 없는 정도? 커피는 향이 부드러웠던거 같은데 맛없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그래도 평균 이상의 향과 맛을 내주는듯 했다. 정말 취향저격했다면 내가 제대로 커피 맛에 대해 기억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 가족, 내 행복, 내 기쁨이들....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카페다. 카페 플레이스64, Cafe Place 64 추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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