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한 아이폰 가죽 케이스, JCOON 제이쿤
제이쿤, JCOON 옷파는 가게이름은 아니고 핸드메이드 작가의 닉네임이다. 아이디어스에서 활동하는 분인데 나도 처음엔 무슨 보세판매점 이름인줄 알았다. 와이프에게 아주 깜짝 선물로 받은거라 설렘과 기쁜 마음으로 리뷰를 시작해 본다.
▲ 포장지 자체도 빈티지가 좔좔 흐른다. 저 로고가 JCOON 제이쿤님의 로고인데 인터넷에 쳐보면 저 로그를 만들기 위해 얼마 전? 작업을 했다고 소개하는 본인의 블로그를 발견할 수 있다.
▲ 뚜껑을 열어보면 이런 인증카드 같은 것이 나오는데 딱히 한글 설명이 없어서 문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핸드메이드나 가죽에 대한 인증서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좋은 가죽을 쓴다고 하니까 그 가죽에 대한 인증서정도아닐까? 찾아보니 이태리 최고급 가죽 베라펠레 협회에서 인증하는 가죽 라고 한다. 와우!!
케이스는 다양한 색이 있는데 얼마전에 애플에서 나온 새들브라운을 와이프에게 보여줬더니 일부러 브라운색으로 구매를 해준걸테다. 와이프는 내가 상상하는것보다 엄청나게 상대방의 말을 잘기억해준다. 나에 비하면 완전 배려넘치는 여자다.
여보님 이런 좋은 제품을 제게 하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굽신 굽신~
▲ 상단. 어쨌거나 제이쿤 아이폰 가죽케이스는 아이폰5 때도 있었던듯하다. 버전이 많은데 이번 케이스는 상단에 아래 사진과 같이 스트랩을 끼워서 빠지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다. 아이폰6나 5때는 스트랩없이 개방형으로 제작한 제품들이 많은 듯 했다.
▲ 하단. 아래도 보면 이렇게 아주 세심한 작업으로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수작업으로 만들어 진거라 완벽하게 비율을 유지하진 않지만 오히려 그부분때문에 더 멋스러워 보인다.
▲ 진동/벨, 볼륨 조절 부분. 일단 볼륨 조절 부분은 가죽에 덮히는 형태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볼륨 부분을 | X | X | 로 표시하여 볼륨 조절버튼 위치라는걸 알수 있게 해줬다. 꼼꼼해~
▲ 아이폰6s 플러스와 하나된 JCOON 가죽 케이스! 애플에서 나온 제품보다 한 3배 정도는 더 고급져 보인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a
▲ 그런데 좀 아쉬운건 상단 부분이 완벽하게 붙지 않고 조금 뜬다는 것이다. 강화유리 보호필름 때문일까? 아주 큰 흠은 아닌데 계속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계속 꾹꾹 눌러주니까 간격이 좀 줄어드는거 같기도하고... 하지만 여전히 사진 오른쪽처럼 꽉 다물지는 못하고 있다. 요건 감점 요소!!!
▲ se215 이어폰 짹을 꽂는건 앞으로 무리일까? 슈어 이어폰은 최대 단점이 잭 부분을 감싸는 부분이 엄청 크게 둥글다는 것이다. 뭐 굳이 비교를 하자면 ●(슈어) o (일반 이어폰) 그래서 저기 위에 이어폰 연결부 케이스에 걸려서 들어가질 않는다. 에라이...
▲ 케이스 뒷면. 스트랩이 연결되어있는 모습이다. 스트랩이 잘빠지지 않도록 안쪽에 별도의 작업을 해준거 같다. 끼워넣을 때 느낌이 잘빠지지않을 것 같은 소리와 촉감이 전해진다.
▲ 아 역시나 옥의티!
전반적으로 JCOON 제이쿤님의 가죽케이스는 절대 만족! 이라고 하고 싶다. 처음 써보는건데 벌써 손떼 타서 더 빈티지 해진 모습이 궁금해 지기도 하다. 그게 또 가죽제품 쓰는 맛이니까~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