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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아빠일기

초보아빠일기, 어린이집에 보낼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프다 와이프 출산 후 177일 동안 다원이는 잘 자랐다. 먹는것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웃기도 잘 웃고, 캠핑도 따라다니고... 그리고 어제 와이프로부터 복직이야기와 다원이 어린이집이야기를 듣고 나서부터 내 마음 한켠에 울적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직 어린것이 와이프와 종일 떨어져 지낼일을 생각하니 그런것이다. 엄마랑 아웅다웅하면서도 더 많이 웃고 살 부비고 지내는게 좋을 것 같은데 그래야 행복할 것 같은데 떨어져야야만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그저 무겁기만 하다. 내가 좀 더 많은 월급을 받았으면 이런 현실이 오지 않았을까? 아니면 팍팍한 서울생활을 접고 고향이나 처가로 내려가 조금이라도 주택에 대한 부담을 덜고 살면 이렇게 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부족한 나 자신으로 인해 괜히 우리 가족이 덜 행복해.. 더보기
[예비아빠일기] 26주차, 출산 가방싸기 / 출산 가방 리스트 체크리스트 "슬슬 준비해 보는 출산 가방 리스트" 음음! 드디어 와이프 출산이 예정일로부터 D-100일이 되었습니다. 그날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마음으로 와이프와 함께 D-100일 기념 케익도 먹고 초도 밝히고 할 건 다한거 같습니다.^^;;;; 그러다 문득 와이프가 출산 가방을 준비해야겠다는 말을 하길래 알아보니 챙겨야 할 것들이 꽤 있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체크리스트처럼 만들어 놨으니 출력해서 체크해 보세요 ^^ [파일 다운로드] 빠진 것이 많을 거에요. 편집하셔서 내용을 채우시고 출력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필수항목들이라곤 할 수 없겠고 개인마다 필요한 품목이 따로 있으실테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 출산 준비 잘하.. 더보기
예비아빠일기, 006 임신7주차/두번째 초음파사진과 동영상 생명이난 것에 대하여 경이로움을 느끼게된 두번째 초음파사진. 지난주까지만해도 심장박동이 미약했는데 일주일만에 콩닥콩닥 뛰는걸보니 진짜 신기하고 경이롭다.​ ​​ (위) 6주차 초음파 사진 ​ (위) 7주차 초음파 사진 동영상을 보니 새삼 우리 뚝딱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나저나 오늘 신기하게도 수경이 입덧이 없어졌다. 우리 뚝딱이가 엄마 아프지말라고 배려하는중인가~? ^^ 아무튼 다행이다. 이번주에 수경이가 알려준 태담태교에대해서 공유해본다. 예비아빠들에게 필요한 정보~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magazine_contents.nhn?rid=1097&contents_id=84443&category_id=1078&listType=subject&sort=update 더보기
[예비아빠일기] 005 임신5주차, 보건소에 가다~ 수경이 혼자~ 흠 초음파검사도 보건소도 혼자 다니는 수경이… 왠지 모르게 미안한 마음이든다. 나 나름 직장이라는것 때문에 핑계가 있긴하지만 다른 예비아빠들은 어떻게들 해주고있을런지~ 지금 서운하게한건 평생 간다던데 걱정이다~^^ 그저 이해해주길바랄뿐~ ​ 더보기
[예비아빠일기] 004 임신5주차, 서울시 출산 장려금 총정리 / 구 별로 뭔놈의 일기를 하루에 몰아서 올리는지...^^; 오늘 수경이 덕분에 출산 장려금이란 정책을 알게 되었다. 혹시나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표로 정리하였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2015년도 서울시 구 별 출산장려금 정리 출처 - 마음더하기 정책포털: http://momplus.mw.go.kr/areaPolicy.do?menu=02000000 흠... 줄거면 다 똑같이 주지 지역마다 격차가 있다는 점이 좀 그렇긴하다~ 그나 저나 세상에 모르던 정책들이 많네. 더보기
[예비아빠일기] 003 임신5주차 심박 초음파사진 2015.04.21 뚝딱이 심박 초음파사진 ​ 심장이 뛴다. 아직은 미약하지만정말 신기했다. 아 진짜 살아있는 생명이구나~ 저 콩알만한 것에 심장이 뛰고있다니~ 태명은 뚝딱이라고 지었다. 엄마아빠가 결혼도 뚝딱, 애도 뚝딱 그리고 이것저것 뚝딱뚝딱 잘하라고 뚝딱이~^^ 그리고 점점심해진 수경이잔소리~ 호르몬변화로인해서 몸도.안좋고 기분도 안좋아서 그런건 알지만… 그래도 잔소리 들으면 의기소침해진다. 대들고싶다 .ㅋㅋㅋ 더보기
[예비아빠일기] 002 임신4주차, 첫 초음파사진을 보다 2015.04.14 수경이가 초음파사진을 보내줬다. ​ 음~ 블랙홀같이 생긴 저곳이 아기집이란다. 임신 4주차 막바지에 애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육아 관련 책을 봤더니 아직 이녀석은 올챙이 수준이다. ㅋㅋㅋ 그나저나 임신 사실을 알게된 후라 그런지 수경이의 복통? 메스꺼움? 두통등이 이전보다 심해진거같다. 헛구역질도~ 내가 해줄수있는건 아직 아침에 과일주스 만들어주는정도? 흠 아직까진 예비아빠의 역할은 여유롭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