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 바로가기

ㆍ오늘을 기록

[서해여행/오이도] 오이도 감성 커피집, 오이도 커피집을 가다.

반응형

 오랜만에 찾은 오이도 커피집!

오이도커피집을 4계절 내내 다니면서 느끼는건데

여름이 가장 멋스럽고 힐링되는 곳인거 같다.

물론 겨울엔 겨울 나을대로 캠핑 느낌이 있어서 좋지만~

 

아무튼 오랜만에 오이도 커피집을 찾아갔는데 역시 식물원 못지 않게

잘자란 화분들이 많았다.

 

 

왼쪽 하단에 토끼는 혹시 이름이 있을까? 몇 년만에 든 의문!!!

 

 

이젠 통유리에도 이쁜 영문 시트지가 붙어있다. 제대로 멋이 난다.

물론 아무것도 없을 때도 나름이 멋이 있었지만~

 

 

 

좋은 햇살아래서 식물들이 참 잘 자란다.

우리집에 식물들은 다육이 빼고 거의 전멸중인데..

 

 

 

더운날 시원한 핸드드립 커피를 먼저 마시는 것도 좋지만

눈요기 한다고 언제나 식물 구경부터 한다.

삭막한 서울 생활을 하다보니 이런 푸른 식물들에 관심이 간다.

태생이 촌놈이라~ :)

 

 

 

이번에 가보니 커피숍 주변도 말끔히 정리가 되었다. 사실 겨우내내 뭔가

어수선했던 기억이~ 겨울이라서 더 그렇게 느껴졌었는지도....

 

 

 

안타깝지만 오늘도 블루마운틴은 없는...

사장님이 다음엔 꼭 준비해 두겠다고 약속해주셨는데

갑자기 방문해볼까 싶다.

(사실 지금 올리는 사진은 한달여 전이고 지금은 벌써 6월이다. 게으르게 포스팅중)

 

 

 

오랜만에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함께 주방?에 계신다.

사실은 사연이 있었는데 사연에 대한 답은 아래 사진을 통해서~

 

 

 

알 듯 모를 듯이 바뀐 인테리어들.

블랙이 사진이 하나 추가 된거 같은데...

 

 

곰돌이 인형은 안쪽 테이블 곁에 있었는데 이날 와보니 손님 맞으려고

나와있다. 와이프가 여친이었을 때 데리고 왔는데 당시 탐내는 곰돌이~

지금은 모르겠지만...

 

 

위에서 말한 사연의 정답이 저기 멀리 보인다.

바로...

 

 

 

사장님의 주니어!!!!

사모님이 임신하신것도 눈치 못채고 있었다.

항상 앞치마를 두르고 계셔서 ㅋㅋㅋㅋ

진짜 갑자기 애기가 뚝! 떨어진 느낌이었다.

 

이름은.... 알려주셨는데 기억이 안나는건지 내가 물어본적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억이 나지 않느다.

 

 

 

멋진 개! 블랙이~ 시크한 매력이 언제나 사람들을 애타게 한다.

불러도 오지 않다가 먹을거만 보면 옆에와서 앉는다.

 

 

지금은 시흥을 떠나와서 자주 가지 못하지만 항상 주말이 다가오면

한번쯤은 생각나는 커피숍이 바로 오이도커피집이다.

 

지금도 가고 싶은데 와이프 눈치를 봐야해서....에잇 ㅋㅋㅋㅋ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