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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오늘을 기록

[서해여행] 오이도 커피집 마스코트 블랙이 주니어가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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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이도에 있는 오이도 커피집 마스코트

명견 블랙이의 딸!! 콩이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블랙 + 콩 = 검은콩.... 인건가....)

 

바람잘날없던 블랙이의 자유로운 연애 행각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같은 동네 노부부의 강아지인 말티즈양을 건드려서 탄생한 콩이.

빼도 박도 못하게 블랙이를 닮아서 아니라고 부인할 수 없었다던 그 콩이입니다.

 

얼굴부터 확인좀 해볼까요~

 

첫 장면부터 흐릿!!!

 

 누가봐도 블랙이 자식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이 생겼습니다.

 

 블랙이는 콩이를 보면서 무슨생각을 할까요?

"아~ 내 인생의 실수!" 아니면 "내 새끼 이뻐죽겠네" 아니면 "누구냐 넌"

아무래도 떠돌이 개였던 블랙이는 자기 새끼에 대한 개념이 없을것 같은데요...

 

한참을 심란한 표정으로 콩이를 바라봅니다. ㅋㅋㅋ

뭔가 웃겨요. 경계하는거 같기도 하고... 호기심 있어 하는거 같기도 하고.

 

 뭐 어린 콩이야 이런 상황을 알지도 못하고 있겠지만 말이죠.

아쉬운건 지난주 일요일까지 오이도 커피숍에 머물다가 시골로 내려갔을 겁니다.

오이도 커피집 사장님의 부모님 댁으로 보낸다고 들었어요~

아쉽지만...사진으로만..

 

 

 물끄러미............

뭔가 묻고 싶은게 있는 표정인데 ㅋㅋㅋㅋ

정말 표정이 묘~ 합니다.

 

그 동안 사모님이 콩이와 블랙이 사진을 새로 그리셨네요.

역시... 예술가 부부는 다릅니다. 언제나 부럽네요~

 

 콩이 실물이랑 완전 똑같죠?  Little Black - Kong E

왠지 저 영문 폰트가 맘에 듭니다.

 

 오랜만에 왔다며 직접 만드신 쿠키도 주시고~

왠지 달달한게 땡겨서 카푸치노도 시켜놓고 한참을 놀았네요.

 

 그래도 블랙이가 좋은게 오랜만에 가도 남들보다 절 더 반겨준다는거?

참치캔의 위력이 뭐 이정도? ㅎㅎㅎㅎ 아무튼 남들보다 2배는 반겨주는 녀석입니다.

 

 며칠 사이 동네에 코이 소문이 나서 아이들도 이렇게 찾아오더군요.

블랙이는 두 꼬맹이가 무서워하고 콩이만 이뻐라하다가 퇴장했습니다.

 

아 멀리서보니 진짜 Little Black 이네요.

그냥 축소판인듯~ ㅋㅋㅋ

 

이리뛰고 저리뛰고 놀다가 순식간에 잠들어 버린 콩이입니다.

제 배는아니고 와이프 배위에서....

 

그렇게 얼마후 또 다른 오이도 커피집 단골 손님이 찾아오셨는데

3개월된 백구를 데리고 왔어요. 3개월인데 덩치가 3년차 백구 같았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의 손길을 엄청 경계하고 무서움을 많이 타는 것이

3개월 애기 같더라구요^^ 저 버릇은 나중에 커서도 저런데...

개는 안기는 맛이 있어야.....

 호기심 많아서 킁킁거리기만하고 만지려고 하면 발악하며 피하는 백구~

거 한번 만져보자니까~ 결국 실패...

됐거든~ 표정인가요?

 

집으로 올 때쯤 콩이는 반 가사상태였습니다. ㅋㅋㅋ

귀여운 녀석 앞으론 못보겠구나!!!!

 

 동영상으로 콩이 애교를 감상해 보세요~ ^^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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