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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맛집, 멋집,그집

[서해 여행/맛집/커피] 두 번째 방문, 오이도 커피집에서 에티오피아 코케를 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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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지 뭐...."

 

첫 번째 방문 후 그래도 좀 자주 가보고 쉬다 와야지 생각만 했다가 생각으로 끝나는...그래도 이번에 친구 백곰하고 같이 오이도 커피집을 방문했다. 백곰은 나름 편안한 분위기 때문인지 만족? 근데 내가 너랑 이런 곳엘 와야 하다니 슬퍼

 

#. 1

두 번째 방문은 혼자가 아니라 친구 백곰과 함께다. 사진 세례에 부끄러워하는 백곰공개! (** 고등학교 시절 너무너무 피부가 창백해서 별명이 백곰, 느릿느릿, 답답한 행동...ㅋ)

 

 

 

 

#.2

다시 방문하면 핸드드립 커피를 마셔보고 싶었기에 사장님에게 괜찮은 커피로 추천을 해달라고 해봤다. 추천 커피는 "에티오피아 코케" 였고 난 요거, 친구는 카페모카!!!

 

(+)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여기 사장님들의 깔끔한 감성은 최고다. 뭔가 포금함이 느껴지는 쟁반과 헝..헝겁 받침대? ㅜㅜ 뭐라고하지.. 아무튼 코케의 향과 맛은 상당히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원두 특유의 텁텁함 없이 상당히 깔끔한 뒷맛이었다. 맘에듬!

 

 

 

 

 #.3

한시간 정도 백곰의 취업한 이야기, 일 배우는 이야기, 우린 왜 솔로여야만 하는가 이야기 오이도 커피집 괜찮다는 이야기, 헬로 프리랜서 괜찮다는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수다를 떨고 나니 어느 덧 어둑어둑 해주고 커피는 다마셔 버렸다. 컵들도 하나같이 다 귀요미. 근데 모카는 좀 양이 적어보인다? ㅋㅋㅋ

 

(+)

 

마지막 한방울까지!!!!!!!!!!!!!!!!!!

 

 

#.4

봄이라고 창가에 벗꽃으로 장식을 해두셨다.

감성 감성~!! 

 

 

 

#. 5

일요일 저녁 때쯤이라서 그런지 가게 안은 조용하다.

옆에 아버지와 아들처럼 보이는 손님 두명이 있었는데 우리보다 일찍 퇴장!

 

 

 

#.6

커피를 다마시고 나와보니 밖에 있던 테이블이 캠핑용 릴렉스 체어다. 가운데 테이블은 직접 제작하신거라고 하는데 실용성은 판매되는 제품들이 좋다고 하시니... 나는 그냥 말없이 웃어본다. 나도 100% 사서 쓰는 캠핑족이라서 ㅜㅜ

 

 

 

이렇게 오이도 커피집 두 번째 방문 포스팅도 끝!

오이도 커피집으로 가자!

 

#. 아쉬운 블랙이와의 만남(사진은 없음)

 블랙이는 아직 다 낫지 않음 모양. 처음엔 만지려니 움찔해서 나도 움찔..커피 마시는 중간에 일어나서 다가오더니 만져달라고 머리를 들이댔다. 그러다 상처난곳 잘못만져서 또 움찍..나도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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