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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맛집, 멋집,그집

[서해 여행/맛집/커피] 오이도의 숨은 감성_ "오이도 커피집"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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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좋은 분위기, 맛있는 커피가 그리워 졌다"

 

어느날 문득 집 근처에 괜찮을 커피숍이 있을까 하여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소박하지만 아기자기한 커피숍을 발견!! . 가게 이름은 "오이도 커피집"

 

가게 이름처럼 오이도에 있는 커피집'  오늘은 이 커피숍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커피집 연락처와 위치는 젤 아래에_)

 

☞☞  ☜☜

(꾹)

 

아! 그전에 사장님이 내 블로그를 보시고 "블로그 많이 안하시던데요?"하셨을 때 어찌나 뜨끔하던지...

반성합니다. (그래도 요샌 좀 귀찮아져서...)

 

 

#1. 첫 방문_

한 두달 전 블로그에 조만간 방문하겠다며 댓글 달아놓고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다.

 

 

 

#2. 오이도 목공소_

이 곳에서 카페에 필요한 인테리어 소품도 만들고 하시는거 같다.

아참! 참고로 오이도 커피숍을 운영하시는 두분이 부부시고 두분은 예술인 ^^

 

 

 

#3. 오이도 커피집

밖에서 봐도 아담하면서 아기자기함이 돋보입니다. 실내 조명이 상당히 따뜻해 보인다.

아이폰으로 찍었더니 노출상태가 영안좋네요! 간판이 보이질 않아서 민망하다. ^^;;

 

 

 

#4. 영업시간_ Open 오전 11시 ~ 밤 11시

아무래도 회사가 몰려있는 지역이 아니고 여행지역에 위치한 커피숍이다 보니 여느 커피숍과는 오픈, 오프 시간이

다르다. 아침일찍 모닝커피를 생각했다면 접어두고 점심-저녁 식사 후의 여유로 방문하는 것으로~

 

 

#5. 내부 전경_

근처에서 홍대쪽 카페들과 같은 분위기를 느낌 수 있는 유일한 커피집이 아닐까 한다.

편안한 의자와 감성으로 가득차있는 내부 모습.

 

 

 

#6. 주문대, 계산대, 카운터, 주방, 복합적인_

홍대의 그곳들과 비교해서 그 아기자기한 맛이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과연 커피 맛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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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은 사실 경험이 적어서 오늘은 Pass. 오늘은 아이스아메리카노로..

 

 

#7. 아메리카노_

괜히 멋지게 찍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시도를 해본다.

그러고 보니 컵이 코카콜라 컵이다. ^^)a

*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은 어땠나요? 답변: 쓰지 않았고 개운한 맛? 나쁘지 않았습니다.

진하게 만들어 달라고 하면 추가 비용없이 가능할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8. 오이도 커피집의 유명인사 "블랙"_

홍대에 자주가는 카페에 리트리버 두 마리가 있다. 개 때문인지 사람들이 그 카페를 많이 찾는다. 그런데 이곳에도

명견? 블랙이가 있다. 사장님이 키우는 녀석은 아니고 오이도를 배회하는 떠돌이 견이다. 단지 보살펴주시는 중...

얘길 들어보니 상당히 사연이 많은 녀석이다. 아무튼 날 이곳으로 발걸음하게 만든 큰 이유중 하나-

 

최근에 동네 깡패 견에게 공격당하여 엄청난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삼각관계에 휘말렸다는데... -_-);; 경쟁하는 상대견이 아무래도 덩치가 더 큰놈이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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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블랙이를 위한 후원함이었다. 다음방문때는 후원금 투척하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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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장 건지려고 어찌나 불러댔는지 모른다. 부르면 안보고 안부르면 보는 녀석. 너무 리얼하게 나왔나...무섭-

 

 

#9. 오이도 커피집의 CEO 부부_

지역 신문에도 나오신 두 부부.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았는데 상당히 멋진 삶을 살고 계시는 느낌을 받았다.

대학동기로 만나셔서 결혼까지 하셨고 지금은 함께 커피숍은 운영하신다. 왠지 애틋한 스토리가 있을것 같은 두분이다.

 

 

 

#10. 지금부턴 실내 인테리어 사진들만_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는 실제로 저곳에 있을 때 느껴지는 재미가 더 크다.

지금부턴 편하게 실내 인테리어를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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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바퀴만 두개 붙여 놓으셨다가 나중에 자전거 그림을 그려 넣으셨다고 한다.

이 사진은 내부 천장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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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녹색 식물들이 상당히 많았던 거 같다.

녹색성장(??)의 일환일까...죄송 자연친화적인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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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본 커피나무. 실제로 본건 처음이다.

커피나무가 이렇게 생겼다고 하니 눈여겨 봐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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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선 편하게 쉬며, 마시며, 대화하며, 읽다가 갈 수 있을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와서 수다나 잔뜩 떨고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안생겨요...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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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멋진 구도로 찍힌 사진들...

나름 블로거라고 하면서 같지도 않은 아이폰 카메라로 찍고 있는 내가 조금 부끄럽기도 하다.

그렇다고 DSLR을 가져온다고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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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은 만든것이거나 구해오신거라고 한다.

어디서 이런 귀요미들을 득템해 오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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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한 봉지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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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조명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이런 모양이 새겨져 있었다. 소품하나하나에 예술작품(!!)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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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쪽, 사진찍고 블랙이 만지고 사장님하고 이야기 좀 나누다 보니 벌써 어두워졌다.

아무튼 바깥쪽에도 인테리어를 많이 신경을 쓴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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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문에 붙어있던 블랙이 초상화? 견물화?

그림이 인물이 더 낫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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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내부 모습이다. 어느 한군데도 아기자기함에 소홀함이 없다.

이런 인테리어를 3개월에 거쳐 직접하셨다니 대단할 따름이다.

 

 

#10. 오이도 커피집으로 가자_

이제 포스팅을 마칠시간이 다가왔다.

집근처에 이런 멋진 커피숍이 있다는게 너무 좋았고 눈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 매력을 느꼈던 첫 방문이었다.

 

 

 

앞으로 종종 가 볼 생각이지만 다음부턴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걸로? ^^

곧 생기겠지!라는 희망과 함께 오늘 포스팅을 마친다.

 

"오이도 커피집" 연락처와 위치 정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974-10
장상열(010-4384-7154)
070-4320-5253(오이도로오삼...^^)

 

블로그URL: http://blog.naver.com/oidocoffee

 

위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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