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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담백한 소프트99 글라코 발수코팅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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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해본 발수코팅 후기"

 

들어가기 전 아!!! 나는 왜! 손세차의 세계에 발을 들인것인가!! 사실 발수코팅 하나 때문에 손세차 세계에 발을 들인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수코팅을 하면 자동세차가 불가하다는 이야기가 많길래 마음이 좀 그랬거든요. 귀찮아.

 

아무튼 발수코팅과 손세차의 세계에 발을 들인것을 후회하기엔 이미 늦은것 같아요. 가득찬 장바구니와 결제 완료 SMS는 이미 전송된....

 

[발수코팅 용품 / 세차용품 준비~]

 

 

그리 화려하지 않지만 부족하지 않을 만큼은 제품을 산거 같습니다. 아! 차체 왁스코팅제는 준비하지 않았어요. 그정도로 아껴줄만한 년식이 아니라서 ^^;

 

 

 

우선 발수코팅제는 소프트99의 글라코 G-19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굳이 구매 사유를 말하자면 오래 간다고 해서 입니다. -_-;; 45km 속도에서 발수 된다는 코팅제는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길래 귀찮기도 하고 해서.....

 

 

 

요것은 글라코 G-65 미트코트 제로 라는 제품입니다. 사이드 미러에 뿌리면 물방울하나 남지 않는다는 제품이죠~ http://youtu.be/wBkvkVdF7MA (미러코트 제로 시연 영상입니다. 참고하실분을 클릭!)

 

 

이 제품은 이름도 긴 "글래스 리프레쉬 (Glass Refresh) 글라코 유막제거제 고급형 G-73" 이라는 제품입니다. 사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G-47 이라는 제품인데요 이것 거의 품절이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요새는 물량이 좀 풀린거 같긴한데~ 여튼 제가 구매할 시점에선 온라인판매에서 전량 품절상태였습니다. 하여 대체 물품으로 G-73 선택!!!

 

 

 

유막 제거제와 함께 유막제거제를 바를 수 있는 스폰지가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몇몇 사용자 말로는 이것 때문에 유리에 스크래치가 생겼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좀 생긴거 같은데 이것 때문인지 시공시 이물질이 유리에 묻어 있어서 인지는 결론 내리기가 영 그렇습니다.

 

그냥 유막제거 시공전에 유리를 물로 한번 세척하시고 해보는걸 추천드려요~

 

 

 

뭐~ 3중 구조인데 다 이유가 있것죠 ^^

 

 

[세차장으로~] 

 

 

유막제거전 상태에서 물을 뿌려보고 와이퍼 질을 조금 해봤는데 위사진과 같아요! 유막 상태가 너무 심해서 난반사도 심하고 보시는것 처럼 시야에 방해 될 잔상이 많이 남는 상태였습니다.

 

 

글라코 G-73으로 슥슥~  상하좌우로 꼼꼼하게 칠해줬습니다. 유리 외의 부분, 특히 플라스트 소재의 부분에 닿으면 나중에 하얗게 페인트 물든 것처럼 묻어 납니다. 하지만 걱정마시고요. 세차장 고압수로 뿌려주면 없어지긴 해요~~

 

 

운전석, 보조석의 옆유리와 사이드 미러에도 열심히 슥슥 문대줍니다. 사실 발수코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이 두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요. 앞유리야 뭐~ 대충은 다 보이니까 그렇다고 쳐도 사이드 미러는 비올때 잘 안보이면 안전운행에 위협을 주니까요.

 

 

 

뒷 유리창은 그냥 보너스로~ 슥슥~

 

 

유막제거제를 바르고 약 15분 후 세차장 고압수로 꼼꼼하게 제거해 줍니다. 근데 약간의 문제? 인데 고압수가 아니면 잘 안지워 질거 같아요~ 집에서 하신다면 물뿌리면서 힘들게 걸레로 닦으셔야 할 겁니다.

 

 

▲ 유막 제거 후 앞 유리 상태 입니다. 아까 유막제거전 상태와는 많이 다르죠? 소위 다른 블로거 님들의 표현으로는 친수? (親水?) 상태가 되었다고 하는데 여튼 난반사 현상도 사라지고 잔상이 없어졌습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상당히 성공적인것 습니다.

 

이대로 타고 다녀도 될 거 같기도 한데 싶은? 아무튼 지금 목적은 발수코팅까지 완료하는 것이니 계속 가보겠습니다.

 

 

발수 코팅제를 바른 모습입니다. 발수코팅제를 바를 시 ←→ 방식으로 왔다갔다하면서 꼼꼼하게 발라주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물론 전 좌우 상하로 아주 겹치게 꼼꼼히 발랐습니다. 아끼지 마세요 ^^

 

그리곤 약 15분 뒤 극세사 걸레(마른걸레)로 발수코팅제를 닦아 내면 됩니다. 광낸다는 기분으로 문지르면 그냥 지워져요~

 

 

발수코팅 후에는 바로 물이 묻으면 안되고 12시간 정도 지나고 나야 물이 묻는것이 좋다길래 세차장에선 시연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비온날 뙇~~~~~

 

위 사진 처럼 물방울이 몽글몽글 맺힌게 보이시죠?  저게 시족 60 km 이상되면 위로 미끄러져 올라 갈겁니다.

 

 

이쁘게도 맺혔어요~ ㅋㅋㅋ 만족스러운 장면! 사이드 미러에는 미러코트 제로를 뿌려뒀는데 뿌리는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미러코트는 사이드 미러 상단에서부터 흘러내리게 하면서 빈틈없이 뿌려주면 됩니다. 잘~ 하실거라 믿어요! 아래는 비오는날 찍어본 영상입니다. 대충 비오면 이런 느낌으로 빗방울이 날아가요.

 

 

많이 내린 비는 아니었지만 와이퍼질 없이 운전이 가능한 정도로 발수가 잘 되었습니다.

 

 

사이드 미러 부분은 빗물이 전혀 묻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그리 많은 비는 아니었지만

빗방울 자국 조차도 남지 않는 걸로보아 추후 저녁에 비올 때 운행시 시야 확보에 좋을것 같다고

예상을 해봅니다. ^^

 

총평!

글라코 G-73 유막제거제: 유막제거 효과가 좋다! 단 유리에 기스가 생기는 것은 조금 의구심이 생긴다.

글라코 G-19 발수 코팅제: 작은 물방울의 경우에는 시속 60km 이상은 달려야 물방울이 날려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발수력은 좋으며 큰 비나 와이퍼를 작동할 경우에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되는것 같다. 더 나은 효과를 얻고 싶다면 45km 제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글라코 G-65 미러코트 제로: 완전 최고! 우천 운행시 사이드미러 시야 확보는 최고인거 같다.

다만 세차시 문지르거나 하면 효과가 없어진다고하니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 셀프 발수코팅 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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