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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오늘을 기록

순하리 처음처럼을 마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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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긴 순하다. 순하리!

 

서울에서 순하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시기가 있었습니다.

(아주 잠깐?)

 

그때 지방에 내려가면 순하리가 꽤 마트나 동네 슈퍼에 많았었는데 그때

그곳 냉장고 안에 있는 순하리 싹쓸이!!.. 소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요건 꽤

마실만 하더라구요. 소주맛도 잘 안나고 취하기 정도도 좋고?!?

 

 

그래도 양심은 있어가지고 8병중에 5병만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좋아한다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르신들은

별로라고 하시더라구요 ^^a

 

 

 

소주안주엔 역시 닭발! 그리고 장모님의 보은으로 인해 오랜만에 먹어보는

올갱이! 씨알이 아주 굵직 굵직한것이 하나씩 빼먹기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최근엔 자몽 소주가 있어서 마셔봤는데 순하리보다 맛은 좋은것 같은?

아무튼 개인적이지만 나쁘지 않았던것 같아요. 소주도 시대에 맞게 도수가 변하고

맛이 변하나 봅니다. 그 시간에 맞춰 우리들도 변하고 나이가 들어가....

갑자기 심각.... ;;;

 

아무튼 순하리 괜찮아요^^ 맥주는 배불러서 싫고 일반 소수는 캬~해서 싫을때

순하리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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