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육아로 다져진 아기 재우기 백색소음 노하우 공개"
7년간 첫째 아이와 올해 태어난 둘째 아기에게도 역시 기가 막히게 잘통하는 백색소음 어플을 추천해 보려고 한다.
일단 먼저
1.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을것
2. 아기들이 잘자는 구성의 설정으로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한다.
3. 백색소음 + 피아노 자장가 조합으로 추천하려고 한다. 다만 꼭 조합은 아니어도 된다)
4. 잘 안통해도 실망하지 말것(적어도 추천해줬던 주위분들에게 기적같은 일을 경험하게 해주었다.)
* 마지막에 영상으로 예시있어요!
7년전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잠을 재우는데 쉬쉬 소리도 내보고 안고 흔들고 돌아다니고 다해봤지만 백색소음만큼 효과 좋고 효율 좋은 방법도 없는듯하다. 그럼 과연 올 해 태어난 둘째도 백색소음이 잘통할까? 물론 잘통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백색소음 플레이용 앱이름은 "Sleepa" 기본적으로 무료 앱이고 기능을 실행하다보면 간헐적으로 광고를 시청하게 된다.(한 5초 정도면 스킵 할 수 있는 구성의 광고들)
앱 설치 후 아래와 같은 첫 화면을 볼 수 있다.
첫 카테고리가 비와 물소리고 다른 카테고리를 볼 것도 없이 이부분에서 메뉴 몇 개만 누르면 된다.
일단 선택 메뉴로 Rain Light를 선택해 본다. Rain medium 의 경우 살짝 무게감이 느껴지는 빗소리인데 잔잔한 빗소리를 원한다면 Rain light만 선택해도 좋다. 필자의 경우 두 가지를 동시에 선택해서 사용해 왔다.
경험이지만 아주 애기일때는 두가지 조합으로 조금 볼륨은 크게 해주면 효과가 좋다. 작게 틀어 놓으면 작은 소음에 애기가 깬다. 바로 옆에 빗소리가 들린다 싶을 정도로 살짝 볼륨을 높여도 된다.
아래 메뉴 숨김/보임 버튼을 누르면 내가 선택한 백색소음의 리스트가 나오고 가각의 볼륨을 조절 할 수 있다.
일단 앱 볼륨은 최대로 하고 아기에게 들려줄 땐 기기 볼륨으로 조절을 해주자.
다양한 소리를 이용하라고 프로모션 페이지가 나오긴 하는데 7년간 다른 소리가 필요했던 적이 없어서 패스 해본다.
타이머 설정 도 가능한데 아까 봤던 숨김/보인 메뉴를 눌러보면 [탁상시계] 모양의 아이콘이 보인다.
눌러서 앱 종료 시간을 설정 할 수 있다. 이 메뉴는 시스템 메뉴는 아니고 앱 자체의 백색소음 플레이만 제어한다.
백색소음과 조합으로 틀어줬던 피아노 자장가 앨범이자 대표곡이다.
제목이 자장가다. 그래서 멜론이나 지니에서 찾으면 꽤 난감하다. 앨범으로 찾아야하는데 네이버 바이브에만 있는지 다른 곳에선 제대로 찾진 못했다. 아무튼 잔잔한 피아노 자장가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오케이.
첫째 아이는 백색소음 듣다가 한 3살쯤엔가부터는 피아노 자장가만 틀어줬었다. 근데 오히려 아빠인 내가 백색소음과 자장가 조합으로 틀어놨을 때 정말 기가막히게 잘 잠드는 상황. 애들 재우려다 아빠가 혜택을 보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앨범 정보를 보여주자면 아래와 같다.
그 다음 피아노 자장가 리스트이다. 이 앨범은 기본적으로 빗소리가 들어가 있는데 효과는 백색소음만 못하고 앞선 자장가 보다 갬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앨범이다. 그래도 스트리링 서비스에 이만한 앨범이 없기에 전부다 리스트업!
이 앨범의 자장가 곡은 따로 하나만 저장해둔 곡인데 첫번째 소개한 앨범의 자장가 다음으로 좋아하는 곡이다. 약간 나는 이런 취향의 곡들을 좋아하나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색소음과 피아노 자장가의 조합이 섞이 영상을 보고 듣어보자. 어떤느낌인지 잘 알수 있을까하여 모비즌 레코더 앱으로 녹화를 해보았다.
다만 나는 육아와 관련된 전문 지식인이거나 교육자는 아니다. 그 두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직접 아이들과 경험하고 지금도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하는 방법이기에 공유를 하는 것이다.
맹신은 금지지만 궁금하다면 한번 테스트는 해보는걸 추천해본다.
효과 좋았다면 다시 돌아와서 추천이라도 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