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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아이템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용 스타벅스 캡슐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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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도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호환이 되는 캡슐이 있다. "


얼마 전 와이프가 네스프레소에 꽂혀서 기기를 구매하고 캡슐을 알아보더니 

스타벅스에서도 네스프레소 호환이 되는 캡슐이 있다고 했다. 호기심에 구매하기로 결정! 

가격은 4400원 정도.


해외 배송이었고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도착할 걸로 기억한다.

다양한 맛을 경험해보기 위해 4종류의 캡슐을 주문.



한 상자에 10개씩 캡슐이 들어있고 각각 향과 풍미가 다르다는 설명이 적혀있다. 




[블론드 에스프레소 / 블론드 로스트]

2017년 4월에 출시된 새로운 라인이라고 한다. 

부드럽고 섬세한 맛


[에스프레소 / 다크 로스트]

Full-Body의 볼드 스타일 커피

풍부한 향에 쌉쌀한 커피향 + 카라멜 향이 조화를 이룬다.


[과테말라 / 미디움 로스트]

부드럽고 레몬 초콜렛과 향신료로 균형 잡힌 맛이다. 


[스타벅스 하우스 블랜드 / 미디움 로스트]

미국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의 커피맛이라고 한다. 그래?

최상의 라틴 아메리카 원두를 로스팅하였고 코코아 향, 넛?향을 

통해 균형 잡힌 향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에스프로세 형태보다 물 110ml에서 최사의 맛을 낸다고 하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고...




캡슐 자체는 원조 네스프소와 같이 알루미늄이 아니라 플라스틱 재질 이라고 해야하나?

와이프가 같은 건줄 알고 네스프레소 재활용 봉투에 넣었다가 나중에 다른걸 발견하고 

다시 빼냈다. 빼내는건 내 몫이었지만...


컬러풀한것이 이쁘다. 그래도 에스프레소 캡슐이 재질의 고급스러움이 있어서 그런지

살짝 어설퍼 보이기도 한다. 




스타벅스 스타벅스 스타벅스....스타벅스 스타벅스 스타벅스....

스타벅스 스타벅스 스타벅스....스타벅스 스타벅스 스타벅스....


이건 마치 마크 제이콥스 브랜드에 마크 바이 제이콥스 마크 

제이콥스를 엄청나게 제품 Tag에 넣은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사고 가이드 

대로 마셔본게 처음 뽑았을 때 빼곤 없다. 

날도 날이니 만큼 죄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만들어 버려서였는데....


스타벅스 캡슐은 아무튼 2개는 내려야만 풍미가 살아나더라.

1개로는 심심하고... 텀블러에 넣어서 마시려면 2개는 내려줘야 그 맛이 난다. 


물론 설명을 보면 텀블러(약470ml?)에 하나 넣어 먹을 원두량은 아니다.

그래도 네스프레소 원두는 그나마 하나로도 충분히 그 향이 난다. 물론 아닌 캡슐도 있지만..


어쨌거나 스타벅스 캡슐은.... 뭐랄까.... 

그냥 싸게 사서 마실만한 적당한 제품이라고 결론 내려본다. 


스타벅스 매장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켜보면 확실히 매장께 맛이며 풍미며 훨씬 좋다.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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