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행은 사실 하이킥을 보면서 가끔나오는 여행지로 떠나게 된다.
하이킥3의 감성의 길을 뒤 쫓아 간다고 해야할까? 왠지 그러고 싶은
마음도 들고 여행도 자주 다니고 싶은 욕구가 잘 맞아떨어지는 시기다.
#. 1
두물머리 초입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직 초봄이라 강물위에 살얼음이 덮혀있습니다.
#. 2
나룻배? 고깃배?
쓸쓸히 제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
#. 3
겨울 기러기 부부? ...한 쌍... 동물이 다 부럽네요. ^^
#. 4
어부 아저씨와 무언가가 궁금했던 아가씨...
#. 5
누군 하나도 없는데 두분이나 데리고 오셨더군요.
Go to Hell... ㅜㅜ(농담입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한분하고만요~)
아! 두물머리엔 참 연인도 많고 가족단위도 많았습니다. 저처럼 친구(남자)와 온 팀은 거의 없다는.... ^^)a
#. 6
연밭!, 지금은 초봄이라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유있게 걷는 그들이 참 보기 좋네요~
이너피스~
#. 7
이것은... 무슨 문이라고 해야할까요? 이곳에서 혹시 배를 타거나 내릴 수 있는건지...
#. 8
불장난, 저 나이 땐 불장난도 그렇게 재미있더라는...
저 장작 잘패는데... 아무래도 시대를 잘못타고 난듯하네요. 아! 마님~~~~~~
#. 9
두물머리의 명물, 연잎 핫도그 입니다.
연잎을 갈아서 튀김옷에 함께 버무려 핫도그로 만듭니다. 소시지가 수제 소시지를 쓰는것 같고요.
가격은 3,000원 입니다. 꽤...비싸죠? ^^ 맛은 있어요!!
#. 10
설탕 묻히고, 케찹 뿌리고, 머스타드 소스 뿌리고~ ^^
단게 싫으실 경우 설탕을 빼달라고 미리 말씀하셔야 합니다.
#. 11
핫도그를 먹을 수 있는 비닐하우스 입니다.
상당히 깔끔하죠? 오늘같이 쌀쌀한 날엔 상당히 따뜻한 장소입니다.
#. 12
두물머리엔 역시 나룻배가...
돛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 13
두물머리의 역사와 함께 자라온 두물머리 느티나무 입니다. 정말 크죠?
근데 함께간 친구 말로는 양평쪽 어느 산?인가엔 선사시대 나무 같이 거대한 나무도 있다고 하더군요.
가보고 싶진 않았습니다. ㅋㅋ
#. 14
두물머리 느티나무에 대한 소개 입니다.
#. 15
해질녘, 두물머리의 광경.
마음이 차분해 지나요? ^^
#. 16
아... 그냥 한번 올려봤습니다. ^^)a
외로워보이네요~ 언젠가는 저 옆자리에 여자친구나 와이프가 있겠죠? ^^ 있을려나? 있겠지? 있어야하는데....
(자체 삭제... ㅜ,ㅜ 비루하게 나와서...)
#. 17
누군지 모르는 아해!
귀여워서 한 컷!!!^^
#. 18
친구 사진도 하나 올려봅니다.
남자끼리 가더라도 할건 다하고 오셔야해요. 안그럼 차비 낭비, 기름낭비, 식비 낭비죠 ^^
#. 19
제...사진...한장..더... 아하하하...
#. 20
주차장으로 돌아가면서 찍어본 연밭 흙길...
구불구불...흙길을 얼마만에 걸어보는지 모르겠습니다.
#. 21
두물머리 산책로~
나중에 좋은 사람과 조용히 걸으며 많은 대화를 하고 싶은 길이기도 합니다.
#. 22
단밤 판매~ 한 통에 5,000원.
꽤 맛이 좋았습니다.
#. 23
저는 아저씨가 먹어보라고 한 샘플 밤만 먹고 이건 친구 부모님께 선물로 보냈어요 ^^
아~ 이렇게 이번 여행도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매번 갈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뭐가 그렇게 바쁜지... 여유있게 사진을 찍어 오지 못했다는 후회가 항상 드네요.
그래도 을왕리 때 보단 여유를 가지고 찍어본것 같아요^^
조금 더 따뜻해지고 풀들이 녹색입으로 갈아입기 시작하면 한번 쯤 다녀오세요.
마음도 차분해 지고 기분전환도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여행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