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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책 읽기

[책리뷰]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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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시절 뭔지도 모르고 펼쳤다가 덮었던 책을 십 수년이 지나고 제대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 당시에 이 책읅 다 읽었다고 하더라도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 않을까 예상을 해보는데...

역시나 하루키 책은 초반에 읽기가 어렵네요. 마치 그 장소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끔 주변설명과 정황 설명을 하는 부분들이 역시 하루키님 답네 싶었습니다. 1Q84에서 그랬듯~ 상실에 시대는 "사랑""관계"라는 것을 아주 섬세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 책입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주인공이 느낄 외로움과 고뇌를 전달 받을 수 있었고요, 주인공이 행복했으면 하고 바랄 정도로 푹 빠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슬픈 사랑이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무겁지만 무겁게만 볼 수 없는 비중감은 하루키가 아니면 어느 작가도 쓸 수 없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 1
겉표지 입니다. 인증이라고 나 할까요~~


#. 2
오래전에 나온 책이라서 약간 촌스럽긴하지만 중요한것은 내용이죠~ ^^



#. 3
젊은 날의 하루키~ 지금은 나이가 좀 많죠~ ^^



#. 4
뒷면 모습입니다.


#. 5
삶과 사랑의 참된 의미는 무엇일까요?? 책을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많이 사랑하고 많이 만나고 많이 대화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투고 시기하고 미워하며 살기엔 우린 너무 외롭고 시간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라고?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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