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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여행 떠나기

[책 따라 떠나는 여행] 제 1편 초여름에 떠나본 강화도 여행_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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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행의 컨셉은 [대한민국 숨겨진 여행지 100] 이라는 책에 나온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보기이다.

5월에 고려산을 방문하기 위해 떠났었고 어제 06/01 금산 방우리를 다녀왔다. 이번 포스팅은 우선 밀린

제 같은 강화도 여행기를 적어 내려가 보려고 포스팅 중이다.

 

** 중요한건 강화도 여행에서 얻은 사진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 또 중요한건 당일 고려산 방문을 하지 못하였는데 그 이유는 해병대 훈련이 겹쳐 입산 통제된 날이다.

** 따라서 고려선 진달래는 볼 수 없었다!

 

 #1

강화도로 들어가는 길에 유일하게 발견할 수 있는 편의점.

호두과자가 정말 괜찮다! 나중에 방우리 여행길에 천안 휴게소 호두과자이야기를 포스팅

할 테지만 오히려 원조보다 나은 집!!!!

 

(+) 근데 가격이 좀 비싼게 함정~

 

 

#2

강화도 초지진! 초지진하면 생각나는게 신미양요, 병인양요 이런거...

책으로만 봤던 사적지를 직접와보니 감회가 새롭긴했다. 근데....

여기서 전투한거 맞어? 왜이렇게 규모가 작지 -_-)a

 

 

(+) 초지진 내부 모습이다. 이곳에서 전투를?? 아마도 세월과 6.25등의 세월을 거치면

서 그 규모도 많이 축소되고 변하였으리라...

 

(+)성곽에 올라선 친구 모습인데....

분홍색 티셔츠가 철쭉과 어울린다. 핑크입는 남자네!

 

(+)초지진 내부 전경 중... 철쭉들이 정말 곱게 피어있다. 꽃놀이 온 듯!! 

 

(+)블로그 쥔장의 설정샷... "음.. 이곳에서 싸웠다고?"

 

(+) 초지진 내부 전경, 현재의 규모는 거의 거대한 초소 수준이라고 해야할까...

 

(+) 대포 참호! 포병 출신으로서 한 말씀하겠는데 이렇게 적 시야가 확보되지도

않은 장소에서 포를 쏜다고 해도 제대로 맞추기 힘들었을거다. 그저 위협사격 정도

였을거란 예상.

 

(+) 아마도 이 대포가 아니었을거야... 저렇게 호가 작은데... 복원하면서 생각없이

한건가.. 아무튼 대포란다.

 

 

#3 덕진진으로 이동.

초지진에서 친구와 실망을하고 규모가 더 크다는 덕진진에 기대를 한껏하고 이동했다.

초지진도 입장료는 700원, 덕진진도 700원이다. 요런건 내줘야 지역경제에 도움이....

사실 우리 뒤에 온 단체는 입담으로 무료 입장하더라... ㅜㅜ 700원이지만 좀 그래.

 

(+) 그래! 이거지! 초지진보다 웅장하고 규모가 상당한 장소!!! 우리가 교과서에서 보던

그 장소가 바로 덕진진이다.

 

(+) 돈을 넣지 않아도 보이는 망원경. 반대쪽으로도 길게 성곽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초지진부터 덕진진을지나 강화도 전체를 둘러쌀만한 큰 규모의 성곽이 있었을것 같다.

그래도 초지진은 좀 그랬어~

 

(+) 개수대? 식수대? 관리자분 말로는 마셔도 된다다.

 

(+) 덕진진 내부에 이런걸 판다. 아래 아이들 앞쪽으로 사장님이 직접 제작을 하고 계

시는데 장인의 포스가 느껴진다.

 

(+) 다 조각칼로 깍아서 만든 작품들~ 이런 손재주를 가진 분들이 항상 부러워...

 

(+) 짜잔~~ 이곳이 바로 교과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명소다!! 사실 초지진에서 이런

장면을 기대한거였는데 덕진진이었다니.... 기억의 왜곡인가 교과서의 왜곡인가..ㅎ

 

(+) 기억날거다. 이정도 사진이며.... 하지만 이 사진이 등장하는 시기부터 근대까지는

솔직히 짜증나는 치욕의 역사들만 나와서 재밌지는 않다. 그 와중에 뉴라이트 역사책

확~ 다 찢어 버려.....

 

(+) 전쟁을 수행하는 지역치곤 상당히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치욕없이 평화만

있었다면 후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는 최고의 명소가 아니었을까 싶다. 대한민국 만세!

 

(+) 덕진진을 나오며 참외득템!! 작은 사이즈의 참외였는데 가격도 좀 착하고 사장님도

서비스 많이 주신다. 덕진진 초입쯤에 있는 좌판이다.

 

#4 오이도 커피집으로 이동

강화도 여행을 마치고 친구와 아지트인 오이도 커피집으로 이동!

블랙아 형들왔어. 일어나~ 이눔시키....

 

(+) 걍 자라....  미안하다 깨워서 진짜... 표정썩어요.

 

(+) 난 내친구도 사진을 잘찍어줬으면 좋겠다. 왜냐면 나만 맨날 손해 보는 기분~

 

(+) 같은 구도지만 다른 느낌! 아참 이날 사장님의 배려로 루왁커피를 싸게 마셨다. .

역시 오이도 커피집은 이 근방 커피집중 최고다! 간접광고 중!!

 

책 따라 떠나본 강화도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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