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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멋스럽고 이곳만의 향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태전으로 이사오기 전부터 지나다니다가 본 카페 나인블럭.
와이프 쉬는 날 시간내서 둘만의 데이트 시간을 갖기에 충분히 멋진 카페였다.
햇살 좋은날 창가 볕이 드는 자리에 앉아 여유를 즐기고 오기에 딱 좋다.
브런치라고 먹고 온것들이 죄다 마음에 든다. 맛도 비주얼도...
이름모를 그 아메리카노와 커피잔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린다.
카페 분위기와 이날 날씨도 한 몫했겠지만.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빈티지한 분위기의 커피숍이었다. 멋진 사진을 남기기 위해 방문해보는건 추천한다. 내 경우는 와 멋지다 이후에 와 닿는 무언가가 없어서 또 가보자의 느낌을 받기는 어려웠다. 지금도 그렇고...
왜지... 이것보다 허름한 집을 갔어도 여기 좋다! 느낌은 주는 카페가 있는 반면 이곳은 그럼 감정과 느낌이 오지 않았다. 설마..... 비싸서? 아... 하나 있다면 뭔가 오래 앉아 있기 부담스러운 기분... 분위기... 편안한 느낌보단 남의집에 와서 빨리 일어나야 할거 같은 느낌? 때문일까... 뭐 개인적으론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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