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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에서 차박 하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여러분!"
겨울 차박을 해보려고 캠핑용 에어매트와 침낭을 준비해서 근처 공용 주차장으로 떠났었다.
차박한다니 너무 신난 아들녀석과 들뜬 와이프. 그러나 차박 시작 후 30분만에 복귀했다.
생각보다 넓지 않았고 생각보다 불편했고 생각보다 추웠다. 실패!~
차박 한다는 사실에 마냥 즐거운 아들 녀석
실패 원인을 굳이 찾자면 다음과 같다 X5 2열을 접고 세 사람이 누웠을 때 절대 쾌적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제일 문제 쉴 때 허리를 구부정하게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X5는 2열을 접었을 때 경사 약 5도 정도 솟아 있는데 이게 잘 때 자꾸 밑으로 밀린다. 안 편해서 실패!!!! 가족 차박은 내 생각에 펠리세이드나 익스플로러 같이 3열까지 있는 SUV에서나 가능할듯하다.
아마 아들이 없는 여행이라면 차박 가능할지도! 셋은 도무지 안되겠더라.
4월, BMW X5 F15 삼척 장호항 낮잠 차박 도전 그리고 후기
https://berablog.tistory.com/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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