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개념적으로 UI와 UX를 설명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UI = User Interface, UX = User Experience
"UI가 사람과 시스템의 접점, 또는 채널을 의미하는 반면 사용자 경험은 사용자가 제품과 서비스, 회사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가지게 되는 전체적인 느낌이나 경험을 말한다.
즉 UI의 기본 평가항목은 사용성·접근성 및 편의성인 반면, UX는 이러한 UI를 통해 사용자가 느끼는 만족이나 감정을
의미한다. UX는 제품에 대한 총체적 경험이고 UI는 그것을 기술과 연결시켜 주는 매개체다. 제품이 주는 기능적이고
기술적인 특징을 인간적인 사용자 가치로 변화시켜 주는 매개체가 UI라고 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 (휴머니타스 테크놀로지, 2013.02.25., 커뮤니케이션북스)
위 내용이 UI와 UX의 차이점을 설명하는데 가장 깔끔하고 명료한 내용인것 같다.
UI/UX 기획 시 실패하지 않기 위한 실무적인 조언
1. 최소한의 기능으로 사용자 조사해보기
2. 간단하게 구현된 프로토타입으로 테스트 해보기.
3. 일부 기능일 경우 속임수 테스트(팝업창을 통해 "미구현된 제품입니다")와 같이 사용자 클릭률 측정하기.
4. 지속적으로 사용자 조사를 통해 UI/UX 재평가 및 변경 또는 제거하기.
위 조언을 쓰면서도 지난날의 저를 생각하면 "너나 잘해"라고 말해주고 싶기도 합니다.
잘안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프로세스 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적어놓고 기억하고 있다면 적어도 일부분의 조언은 실행해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희망을 품어봅니다.
대한민국 UI/UX 기획자 파이팅!
* 개념적인 이야기 보다 기획이라는 실무에서 비롯된 생각이나 노하우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내용과 생각에 개인적인 차이가 있더라도 양해바랍니다.
